▲ 사진=JTBC

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가 갑질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재환 대표는 수행비서들에게 그동안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불거지자, “제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통을 느끼신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CJ그룹을 통해 20일 밝혔다.

이재환 대표는 가족 중 샤르코마리투스병을 가장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현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도 앓고 있는 삼성가 유전 질환이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손발의 근육이 점점 약해져 심하면 걷지 못하게 되고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지장을 가져오는 유전 질환이다.

해당 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만 있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유아나 청소년기에 시작되고 증상은 늦은 아동기나 초기 성인기에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30대 초반까지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도 한다.

이재환 대표의 전직 수행비서는 JTBC를 통해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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