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경찰서 전경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경찰서 사이버팀은 사이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LG 전자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계좌 송금 및 카드 결제를 통해 판매대금을 편취한 피의자 A 씨(29세, 남)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2017년12월부터 올3월 중순까지 120여명의 피해자 대상으로 피해자당 최소 55만원부터 최대 1500여만원까지 총 1억 4천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피의자는 타인 명의 계좌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은신처를 옮겨 다니며 도피생활을 하였으나 경찰의 추적수사로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추가 피해 금액을 확인 면밀히 파악중에있다.

경찰관계자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므로 물건을 구매하기'경찰청 사이버캅' 앱에 접속하여 상대방의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를 기재하여 인터넷 사기 등 범죄에 연루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인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