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19일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사업장 건강증진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검단공단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지역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1.1%(전국 22.6%), 걷기실천율은 38.5%(전국 45.4%)로 전국대비 평균 이하의 실천율을 보이고 있어 평소 건강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유발을 통해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는 것이 절실함에 따라,

북구보건소는 본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유기적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검단공단지역에 상주하는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직장인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료에게 건강지식을 전파해 나갈 수 있는 생활터 내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2018년 주민참여 맞춤형 건강소모임을 활성화 하고자 우리동네 건강동아리를 운영중이며, 마을, 학교, 직장 등의 다양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건강실천을 유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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