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D 프린터 공공시장 확대 및 관련산업 저변확대 협력강화

▲ (사진제공 = 중기중앙회) 19일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정명화 이사장(우측)과 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이 국산 3D 프린터 공공시장 확대 및 관련 산업의 저변확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함께했다.

(서울 = 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명화)은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와  19일 국산 3D 프린터 공공시장 확대 및 관련 산업의 저변확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3D프린터는 신성장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와 외산제품의 범람으로 중소 3D 프린터 제조업체들의 판로확보에 애로를 겪어 왔다.

고가형 제품은 독일 등 선진국 제품과 저가형 제품은 중국산 제품이 국내 시장을 잠식함에 따라 전자조합과 3D프린팅산업협회는 손을 맞잡고 이에 적극 대처하기로 하였다.

전자조합은 학교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3D 프린터를 중소기업자간경쟁제품으로 지정 추천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현황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전자조합은 중기간경쟁제품 지정 추천과 함께 학교장터(S2B) 조합 전용 몰을 활용하여 학교 등 수요기관에 국산 중소기업 3D 프린터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산 3D 프린터의 공공시장 공급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전시회, R&D 등 협력분야를 넓혀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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