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황 실시간 중계 및 집계 초고속 전송망 마련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도는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각 경기장, 운영사무실, 선수단 숙소 및 편의시설 등에 최적의 정보 · 통신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통신 3사(KT,LGU+,SKBB)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관통신사업자 선정 절차 안내, 경기장 정보·통신 시설 및 사무기기 임차, 정보통신 회선 구축, 대회기간 유지보수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전국(장애인)체전 주관 통신사업 참가자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76조(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해당되지 않은 업체 이어야 한다.

아울러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통신 사업자 중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한 정보·통신시설 현장점검 참여 업체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기록, 종합순위, 메달집계 등 정보·통신시스템을 이용 해 모든 경기정보가 처리되기 때문에 정보·통신시설은 필수적으로 구축 돼야 할 시설로써, 신속하고 완벽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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