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지씨라이프 송종길 대표(왼쪽)와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우엔린 회장이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조진성 기자 = (주)엠지씨라이프는 최근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와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 한국분회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정부단체 여행연합회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베이징 등 주요 지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2300여개의 소속 국제여행사를 통해 연간 200만여명의 유커를 한국, 일본 등으로 보내고 있다.

우엔린 환발해여유연합회 중국본회장은 "한국은 한류라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좋은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조속히 여행금지 조치가 해결돼 양국 간의 여행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분회는 저가여행 개선 및 양질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자유관광객용 모바일앱, 단체관광 B2B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준석 한국분회장은 "중국 개별관광객(FIT)들의 편의를 위해 통합전자결제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엠지씨라이프와 협력하여 통합결제서비스가 기반인 모바일앱을 개발해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모바일앱 서비스 제공 등 편의성과 다양한 관광 컨텐츠,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엠지씨라이프는 IT솔루션 및 컨텐츠 개발 · 마케팅 및 유통 · 분양쇼핑몰 · 통합 어플리케이션 · 공공 및 생활요금 모바일 수납사업 · 의료복지몰 사업을 기반으로 솔루션그룹인 SL글로벌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유통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통합전자결제시스템 개발 운영사다.

엠지씨라이프 송종길 대표는 "정부 규제 및 거래소 해킹, 사기 사건 등 암호화폐 시장이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암호화폐는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넘버원 페이먼트 기축 암호화폐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이번 환발해여유연합회와 업무협력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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