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요식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또 많은 실패를 하기도 하는 업종이다. 최근 인기창업아이템인 포차창업 중 포차천국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여 포차창업을 한 포차천국 남구로역 점주의 성공창업 후기를 들어보았다.

 

Q. 포차천국을 창업하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A. 직장생활을 오래 했다. 나름 연봉도 높았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언제나 정년까지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일을 준비해야겠다 싶었다.

 

Q. 여성분이 포차창업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A.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심함과 다정다감함이 손님들에게 많이 어필이 돼서 단골들도 많아졌다. 손님이 젊은 층이라 재미도 있다. 분위기가 밝아서 젊은 손님들이 좋아합니다.

 

Q. 점주님이 생각하시는 포차천국만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A. 경쟁력 한 가지를 뽑자면 역시 안주라고 생각한다. 안주들이 전부 대중성을 띄지만 일반적이지 않고, 원팩으로 잘 나오다 보니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다 맛과 양까지 많으니 고객들이 좋아할 요소가 많은 것 같다.

 

Q. 포차천국만의 가맹점 관리 시스템이 따로 있는지?

A. 솔직히 다른 브랜드를 접해보진 않아서 차별화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차천국은 슈퍼바이져 분들이 월에 한 번은 방문하는 것 같다. 주변에 프랜차이즈 창업했던 지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오픈하고 한번도 매장방문을 안 했다 하던데, 그런 점에 비하면 포차천국은 관리도 잘해주시고 매출이 조금 안 나오면 매장 방문하여 진단해주니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Q. 포차천국을 선택한 후 창업에 대한 만족도는?

A.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붙어서 이제는 조금 더 큰 매장이나 다 점포를 운영해도 되겠다 싶다. 불황이라고 해도 장사가 되는 곳은 늘 되기 마련이다.

 

Q.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다들 불경기라고 하지만 포차천국을 통해 희망을 봤고, 저 같은 초보창업자들도 본인과 맞는 업종을 잘 선정하고 단단한 매뉴얼을 갖춘 투명한 본사를 잘 선택하면, 누구에게나 창업성공의 길은 열려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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