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기윤 행정지원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하태복)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일반시민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2부는 장애인 한마당 큰 잔치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김제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으며, 장애인 대표가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과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각계 각층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푸짐한 먹거리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각 시설과 단체를 대표하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아울러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다수 참석 해 참석자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장애 · 비장애를 뛰어넘어 하나가 돼 공연과 행사를 즐겼다.

한편, 최기윤 행정지원국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김제시 장애인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 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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