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계획 지난 3월 발표

▲ 19일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시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급여·노무 담당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이 실시됐다.

19일~30일 급여‧노무 업무담당자 300여 명 교육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노사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공무직원 급여시스템을 2월12일에 기능 개선 완료하고 향상된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계획'을 지난 3월8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변경된 사항의 원활한 적용을 위해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급여‧노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일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첫 교육엔 시교육청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급여·노무 담당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공무직원지원 2팀 송용훈 주무관은 이날 교육에서 ▲2018년도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계획 ▲ 근로기준법 및 단체협약 변경사항 ▲ 교육공무직원 근로관계 이해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 사항과 사용자 급여시스템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공무직원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김선욱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공무직원 담당자 직무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해 학교현장에서 상생하는 노사관계 실현에 더욱 더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발표된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 계획'은 기본급‧맞춤형복지비 인상, 퇴직자 및 재직자 연 4회 표창, 교육훈련 강화, 직원 도움방과 상시 전화 상담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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