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예비후보.

(광주=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용섭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다"고 이용섭 선거대책위는 지난 18일 이같이 밝혔다.

이용섭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이병훈 선대위원장 영입부터 각계각층의 지지선언, 선거캠프 내 분야별 본부 발대 등 인재가 모이고 있다”며 “대세론이 확고해지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는 매일 분야‧지역별 본부 발대식, 간담회 등으로 시민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1일 2030대학생본부‧문화특별위원회 발대식부터 4일 광산구‧서구 지역본부 발대식, 7일 남구 지역본부‧동남갑을‧북갑을 발대식, 17일 원로체육인 발대식‧전문체육인 간담회까지 이달 들어서만 총 15회의 발대식에 5000여명이 선거 캠프에 참여의사를 전해왔다.

지난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이자 같은 당 예비후보였던 이병훈 전 예비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세론을 굳혔다.

이병훈 위원장은 전 동남을지역위원장을 역임해 지역에 지지기반을 확고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윤장현 시장 측 인사들도 대거 영입하면서 세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도 대세론은 지속되고 있다.

이용섭 예비후보의 공식 인스타그램의 경우 팔로워가 1만명이 넘어 1800여명과 400여명이 불과한 타 후보를 압도했다.

후보의 메시지를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플러스 친구의 경우에도 4500여명으로 타 후보의 2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의 공식계정과 별계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 팬계정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는 개설 3개월 만에 2만4000여명이 활동하면서 페이스북 모든 그룹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이용섭 캠프 관계자는 “가장 최근 한 언론이 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후보가 40%에 육박해 타 후보의 2배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며 “이용섭 대세론이 광주시민들 사이에서 굳어지면서 경선에서도 과반수를 넘을 것으로 관측,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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