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 경호보안학과는 17일 문무관에서 UFC 임현규 선수 초청특강을 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대 경호보안학과는 17일 문무관 1층 연무장에서 UFC 임현규 선수를 초청해 'UFC 선수와 함께하는 범인 제압술' 특강을 개최했다.

임현규는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미들급에서도 최장의 리치를 지닌 크리스 와이드먼과 같은 2m의 리치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다큐멘터리 영화 백스테이지의 주연을 맡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임현규는 황지호 선수와 함께 범인 제압을 위한 기초기술인 '겨드랑이 파기'를 비롯해 '팔끌기', '누르기', '백초크', '뒷까기' 등 종합격투기 기술을 선보였다.

임현규는 "하나의 무도로도 범인을 제압할 수 있지만 종합무도를 수련한다면 경호 돌발 상황에서 범인을 제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이 범인제압 기술을 익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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