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은 "캄보디아 시엠립 교육청장 외 12명의 방문단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7월 김선교 양평군수의 시엠립 방문을 통한 교육분야 MOU 협약에 의한 것으로 양평군의 청년ㆍ청소년의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시엠립 교육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는 20일 관내 위치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방문, MOU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청년 해외 진출 및 관내 인적자원 확대로 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군은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상 밖으로 꿈배낭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며 시엠립 교육청과 연계해 관내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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