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배웅’을 선곡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윤종신의 ‘배웅’은 2014년 1월 발매된 곡으로 피아노 선율과 윤종신의 목소리만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뉴스룸에 나온 ‘배웅’은 JTBC 팬텀싱어에서 최경록, 박상돈이 부른 버전이 흘렀다.

‘배웅’의 가사를 보면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라고 말한다.

이날 ‘뉴스룸’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문득 많은 생각들이 났던 순간이었습니다”, “뉴스보며 위로 받네요”, “이 노래 너무 좋아요”, “윤종신은 진짜 노래 잘 만든다. 위로가 되는 노래”, “배웅...제가 좋아하는 곡 뉴스룸 나와서 놀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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