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영도구-테마여행 관광지 '아날로그 감성 in 영도' 업무협의 체결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보물섬 영도의 관광자원을 테마로 구성해 최근 테마여행 관광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테마여행의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테마여행의 콘셉트는 영도의 지리적, 역사적 가치를 살려 치유의 섬, 힐링의 섬, 아날로그 감성의 섬 이미지를 부각하는 느긋하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 그 곳 '아날로그 감성 in 영도'로 구성하고, '카페투어', '박물관 투어', '마을투어' 3개의 투어 코스를 스탬프 투어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여행 카페투어는 느긋함, 포근함, 신선함이 가득한 영도의 이색카페 '신기산업 카페', '카린 영도 플레이스', '젬스톤', '목장원 카페드봄' 로 구성된다.

박물관 투어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가 숨 쉬는 영도의 박물관을 투어코스로 잡았으며 '해양대 박물관', '국립 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 '삼진어묵 체험․역사관', '선박박물관'으로 구성된다.

또 마을투어는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 문화가 숨 쉬는 영도의 이색마을을 투어 코스로 '봉래동 대통전수방', '깡깡이 예술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해돋이 마을'로 구성되어 진다.

영도구는 테마여행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올 2월에 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테마여행 관광지와 협의를 추진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향후 테마여행지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영도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편안하게 제공하기 위해 테마관광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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