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SNS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청와대가 공식 SNS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세월호 노란리본을 게재했다.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은 16일 오전 11시 40분경 “우리가 달라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이 가슴 속에 묻혀있기 때문이다. 바람으로 찾아와 그리운 엄마, 아빠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다. 봄바람이 불거든, 환한 웃음을 보여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글과 함께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SNS 관리자는 “결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오늘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는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추도식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낙연 국무 총리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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