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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 시리아 화학 무기 진상 조사 결의안 초안 마련
조현호 기자  |  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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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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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 대표부 대사(맨 앞) ⓒ AFPBBNews

(유엔=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시리아를 향한 군사 공격을 실시한 지 겨우 몇 시간 후 미국, 프랑스, 영국은 14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시리아에서의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한 결의안 초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AFP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세 동맹국은 안정적인 인도적 지원, 휴전 집행 및 시리아의 유엔 주도 평화 회담 참여를 요구하는 합동 결의안 초안을 배포했다.

서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조치는 시리아의 화학 무기 프로그램 관련 부지를 타격한 야간 군사 작전 이후 외교로 되돌아가겠다는 서방의 결심을 시사한다.

결의안 초안에는 공격 주체를 확인하고자 시리아 내 화학 무기 공격 혐의에 대한 독자적인 조사를 실시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작년 4월 시리아군이 칸 세이쿤 지역 공격에 사린(sarin) 가스를 사용했다고 밝혀진 유엔 주도의 조사를 덮기 위해 지난 11월 러시아는 거부권을 세 번 사용했다.

이 조치로 화학무기금지기구(Organis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는 시리아가 비축한 화학 무기를 충분히 공개했는지의 여부를 30일 내에 보고해야 한다.

유엔 안보리는 러시아 요청에 의해 앞서 긴급회의를 열었고, 러시아의 공습 규탄 결의안은 부결됐다.

군사작전을 비난하는 러시아의 결의안 초안에는 중국과 볼리비아만이 러시아와 뜻을 함께했으며, 그외에는 8개국이 반대했고 4개국이 기권했다.

니키 헤일리 주 유엔 미국 대표부 대사는 안보리 연설을 통해 "미국은 군사 공격으로 시리아의 화학 무기 프로그램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시리아 내 화학 무기 공격이 재시행되면 미국은 이에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조현호 기자 | 2018-04-16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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