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18년 2차 주한(駐韓) 외국무관단 대상 국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한 외국무관단 대상 국방정책 설명회는 대한민국 국방정책에 대한 주한 외국무관단의 이해를 제고하고, 대한민국 국방부와 각 국 간의 국방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설명회에는 주한 무관단장 대리 칠레의 로하스 해군 대령을 비롯한 30개국의 국방무관 및 무관보좌관 42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 최근 남북관계 동향, ▲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정책’, ▲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정책’ 구현을 위한 국방부의 노력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한 외국무관단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대한민국과 주한 외국무관 파견국 간의 우의 및 국방협력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무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 안정,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방부의 노력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국방부는 "우리 국방정책에 대한 주한 외국무관단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주요 안보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정례적으로 주한 외국무관단 대상 정책설명회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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