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청주시티FC가 14일 서울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2018 K3리그 어드밴스 3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첫 번째 골은 프로 성남FC와 경남FC에서 활약한 성봉재가 왕건명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청주시티FC가 1-0으로 앞서나갔다.

성봉재는 33분에도 왕건명이 만들어낸 PK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으며, 후반 23분 권강한의 3번째 득점이 터지면서 1골을 만회한데 그친 서울중랑축구단에 일격을 가했다.

권오규 감독은 "준비한대로 선수들이 잘 따라 와준 것 같아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는 21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청주홈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