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기술지주(주) 황상순 대표이사(왼쪽)와 ㈜세종벤처파트너스 류준걸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문효경 기자 = 인천대학교기술지주(주)(대표이사 황상순)는 (주)세종벤처파트너스(대표이사 류준걸)와 청년창업자 및 유망기술 발굴 지원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학교기술지주(주)는 지난 2009년 11월23일 인천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됐고 현재 자본금은 2,310백만원이며, (주)그린파이오니아 등 6개의 자회사가 설립돼 있다.

18일 인천대 미래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두 기관 업무 활성화 및 효율성 증진을 통해 인천시내의 청년창업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유망기술 발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의 자회사 설립을 통해 대학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인천대학교기술지주(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방안은 ▲예비청년창업자 및 유망기술의 발굴, 사업화 지원 ▲창업육성프로그램 참여, 상호지원 ▲창업자에 대한 금융연계 지원 및 기술, 산학협력 및 교류 등이다.

2013년부터 설립된 (주)세종벤처파트너스는 150억원의 세종농식품바이오투자조합(펀드)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중 청년창업투자조합(펀드)을 결성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대학교기술지주(주)와 (주)세종벤처파트너스는 상호 협력해 또 다른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창업 및 펀드조성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대표하는 스타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활발한 투자지원과 국가기술 경쟁력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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