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신수지가 배우 김수현과 볼링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신수지는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에게 김수현 질문이 나오자 "항상 남성 두 분과 같이 다닌다. 나도 쌍둥이 친구들이 있어서 선생님이 성대결을 해보라고 했다"고 말해 김수현과 볼링 대결을 언급했다.

이어 신수지는 "우리가 팀워크가 좋아서 이겼다. 이를 갈면서 설욕전을 가자고 하면서 연습을 엄청 하더라. 그걸 보고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열애를 언급하며 “볼링장에 다니는 측근이 기자분께 이야기 한 것 같다. (연애) 초반부터 알고 계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볼링장에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눈에 띌 수밖에 없다. 만약 열애설이 나면 인정을 하려고 했다. 열애 인정을 0.1초 만에 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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