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LA다저스 홈페이지)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류현진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이기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

이날 류현진은 "컨디션이 좋았다. 1회부터 강하게 던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른 것이 중요했다. 계속 이렇게 던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공이 정말 좋았다. 삼진, 땅볼, 스윙유도, 제구력, 브레이킹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모든 공이 제구가 잘됐다. 6이닝을 소화한 것도 좋았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한편, 류현진은 2013년 다저스와 맺은 6년 계약이 올해를 끝으로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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