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보도화면 캡처)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2018년 4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11일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4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시험은 재수생을 제외한 고3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치뤄졌다.

이날 모의고사 등급컷은 EBSi 홈페이지와 메가스터디, 이투스 홈페이지에서도 예상 등급컷을 확인할 수 있다. 두 홈페이지는 EBS 채점서비스를 기반으로 추정한 예상 등급컷을 오후 8시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학력평가는 실제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닌 교육청 주관에다가 재수생을 제외한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시험 이후 받아든 성적 역시 수능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등급컷을 확인하더라도 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3~4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개념을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험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아는 것과 틀린 것을 명확히 구분해 본 시험(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