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교육·판로개척·투자유치·글로벌 진출 등 다각적 지원

▲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에스알코리아 김창수 팀장,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이형구 팀장, 로우파트너스 민재욱 실장, 리츠브룩스 조우철 부대표, 두비파운더스 이길성 대표. (사진=민경찬 기자)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센터)는 지난 10일 민간 액셀러레이터 6개사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센터는 지역혁신 창업전문기관으로서 유망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촉진을 위해 세종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세종센터 2.0 전략수립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세종센터는 센터 2.0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인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분야별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기 위해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보육기업 발굴과 투자연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 비에스알코리아(대표 백승락), 로우파트너스(대표 황태형), 리츠브룩스(대표 김진영), 두비파운더스(대표 이길성),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등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액셀러레이터는 4월에 모집 중인 세종센터의 예비보육기업 선발 과정부터 센터에서 보육하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코칭·판로개척·투자유치·글로벌 진출 등 다각적인 지원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명승은 대표는 "지역 특성화 사업자들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세종센터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S-MBA)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액셀러레이터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협업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세종시에 혁신의 모멘텀과 창업생태계가 자리 잡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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