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정부는 10일 시리아 투마 지역에 다수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화학정부는 화학무기 사용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법상 용납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논평했다.

노규덕 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화학무기 금지기구의 철저한 조사 노력을 지지하며 화학무기의 안전한 철폐를 위해 계속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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