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KT&G 상상 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 등 참여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연간 매출액의 2.5%인 730여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KT&G가 친충북 청주에서 환경 캠페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KT&G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주 소나무길에서 '지구야! 네 편이 되어줄게'를 주제로 재활용과 친환경 테마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KT&G 충북본부 임직원과 KT&G 상상 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 26명, 일반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시민 참여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을 지역 환경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존의 기성품이 아닌 대학가 원룸촌 및 커피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천연방향제, 개운죽 화분, 에코백을 활용한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삼수 KT&G 충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원절약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인영 기자
iy0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