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막일인 4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25분간 예스파크 상공에서..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제32회 이천도자기, 꽃 축제' 개막식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인 T-50B 8대의 편대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역동적이고, 스릴 넘치는 공중기동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25일 연습 비행을 실시하고, 축제 개막일인 4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25분간 경기도 이천시 도자예술로 5번길(신둔면 고척리)에 조성된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 상공을 돌며, 축하 에어쇼를 선보인다.

공군 관계자는 "블랙이글스가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5일 연습비행을 진행하므로 이 때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2회 이천도자기, 꽃 축제' 개막식은 이천시가 10여 년간 조성해온 예스파크 개촌식을 겸해 진행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 외에도 다양한 식전공연과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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