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보도화면)

(서울=국제뉴스) 오나은 기자 = 일본 지진이 발생해 지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 32분께 일본 혼슈 시마네 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1의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규모 5.8)보다도 강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주택이나 점포의 유리창이 깨지거나 산사태가 일어나 도로가 막힌 곳도 있다.

시마네 현에서 진도 5강 이상의 지진이 관측 된 것은 18년 전인 2000년 10월 6일에 돗토리 현 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3의 지진으로 마쓰에 신지 마을 등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 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국내 기상청은 "다행히 국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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