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부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부산북부경찰서(서장 박태길) 청렴동아리는 8일 오전 금곡동 공창사회복지회관에서 인근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인권·범죄피해자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부서 청렴동아리는 이날 회원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직접 국수를 삶아서 몸이 불편해 찾아오지 못하는 장애인, 어르신들에게는 집까지 식사를 직접 배달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노력했다.

북부경찰서 범죄피해자 담당 진순근 경위는 "따뜻한 봄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더 밝은 내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부서 청렴동아리는 봉사활동과 함께 부산경찰이 청렴하고 따듯한 인권경찰로 자리매김하고, 강력범죄와 가정폭력 등 범죄로 인한 피해자에게 심리·경제·법률적 지원 방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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