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강북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20~39세까지 구민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교육지도사1급과 드론촬영2급 2개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드론교육지도사1급 과정과 드론촬영2급 과정 등을 포함 총 80시간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를 포함헤 전액무료 지원한다.특히, 단순한 교양·취미가 아닌 취·창업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인 점을 감안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접수제외 대상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 연 매출 1억5000만 원 이상 사업장을 가진 자, 대학원생 및 대학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재학생은 부득이한 경우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후순위로 밀려난다.

교육 신청은 오는 9~1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naanayc@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02-6715-6654)으로 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실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Drone)분야에 우리구 청년 구직자에게 좋은 취업·창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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