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영호남권 입식 별들의 전쟁이 익산에서 시작된다"

7일 토요일,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야외 특설링에서 "제1회 익산시 시장배 킥복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본 대회에 앞서 6일 금요일,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촤강무에타이복싱클럽에서 "제1회 익산시 시장배 킥복싱 선수권 대회& 공개 계체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최충열 익산시 킥복싱협회장과 김준성 익산시 킥복싱협회 총괄본부장을 필두로 본 대회에 참가하는 영-호남권 입식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석해 공개 계체량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메인이벤트로 박종민과 김성수가 -65kg급 킥 히어로즈 챔피언 벨트를 걸고 격돌, 변보경과 김현주가 여자 플라이급 킥 히어로즈 챔피언 타이틀전에 도전하며, 하동균과 정은조가 초등부 킥 히어로즈 주니어 챔피언 벨트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아마추어 강자전과 초등부 강자전, 슈퍼 밴텀급 한국 챔피언 초청경기, 쥬니어 강자전, 중등부 강자전, 헤비급 강자전 등 익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열 익산시 킥복싱협회장은 "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은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모습을 한자리에 뽐내는 대회가 될 것이다. 부상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합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자리한 김준성 총괄 본부장은 "본 대회를 앞두고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최충열 익산시 킥복싱협회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일 선수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익산시 시장배 킥복싱 선수권 대회'는 정읍시와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킥복싱협회가 협력하며, 전북킥복싱지도자위원회가 협찬하는 익산 격투이벤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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