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의회 마지막 회기 : 2018. 4. 6.(금) ~ 16.(월) (11일간)

 

(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제7대 임실군의회의 마지막 회기가 될 제278회 임시회가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오는 1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진남근 부의장이 대표발의한「임실군 의사상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4건과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3,674억 원에서 153억 원이 증액된 3,827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 군의회는 13일 임실진구사지석등 등 관내 2곳의 주요사업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현장의 생생한 주민여론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줄 것”과 “주요사업장 방문시 군민이 기대하는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7대 의회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개발을 추진하였고, 행정서비스의 수준향상, 주민참여의 확대는 물론 개성 있는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군민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난 4년간 290여건의 조례와 안건처리를 통해 복지, 환경, 지역경제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선진의회, 정책의회로 거듭 발전하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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