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네이버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리버풀은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15경기 연속 무패(10승5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31골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맨시티를 상대로도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전반에만 3골을 뽑아낸 리버풀은 전반 12분, 전반 21분, 전반 31분 차례로 모하메드 살라,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사디오 마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리버풀의 쐐기골을 기록한 사디오 마네에게 평점 8.7점을 줬다. 팀 내 최고.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살라는 8.3점을, 중거리 슛으로 두번째 골을 기록한 체임벌린이 8.5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로리스 카리우스 골키퍼(6.8점)을 제외하고 모두 7점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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