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차세찌와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사실도 전한 한채아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한채아와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아의 방송 출연분은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불거지기 이전에 녹화됐다. 열애를 인정한 이후 방송이 된 만큼 많은 이들의 한채아의 발언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한채아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되게 친구 같은 스타일이다.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한다. 한 번은 치고 받고 신나게 장난치면서 노는 중에 제 입에서 피가 난 적도 있다"며 "당하는 거보다 하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채아는 이상형에 대해 "왜소한 것보다는 덩치가 있는 사람이 더 좋다. 남자 느낌이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해 차세찌를 연상케 했다. 또한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시집 가아죠. 조만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채아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적어본다"며 "현재 임신 6주차에 접어든 예비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채아와 연인 차세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 차세찌는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예식을 치르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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