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구 여제 김연경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솔직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터키에서 생활하는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김연경은 터키 번화가에 위치한 화장품 가게에서 능숙하게 화장 스킬을 뽐냈다.

김연경은 "한국보다 진한 화장을 하는 터키에서 생활하니 자연스럽게 화장법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더 예뻐 보이는 법을 연구하니까 나만의 화장법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이 "세계 배구선수 미모 1위에 뽑혔지 않느냐"고 묻자 김연경은 "1위는 아닐 거다. 그냥 미모가 괜찮다는 거 아닐까 싶다. 솔직히 봐줄 만은 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와 텐진이 우승컵을 놓고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여자배구리그 챔피언 결정전 7차전을 갖고 있다. 상하이와 텐진은 시리즈 전적 3-3으로 막상막하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챔피언으로 오른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