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드론이 그 활용도가 커지면서 자동화를 거쳐 GPS 입력시 영농현장에서 농작물을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드론 자격증은 최근 모방송에서 가수 김건모가 플랜B 노후대책으로 드론자격증을 거론할 만큼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아이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을 대중적으로 부르는 말로 12kg 이하 드론은 레저용으로 자격증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법적 규정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시험은 필기, 실기 시험이 1회씩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12kg 이상 150kg 미만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남원시 농업인 제1호 드론 자격증 합격자(보절면 유명훈)가 배출되었으며, 앞으로도 드론의 상용화로 토양, 작물 생육 모니터링, 파종, 농약살포 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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