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PC방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 스타덤 PC방은 자체 개발한 헤드업(Head-Up) 모니터로 가맹 점주와 고객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로, 기존 피시방과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헤드업 모니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 모니터 외에 2개의 모니터를 상하로 배치해 시각적인 면과 공간적인 면을 잘 활용해 PC방 창업에 실질적인 차별화를 이뤘다.

PC방 창업에서 헤드업 모니터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실시간 TV, 프로야구 중계,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2가지 온라인 게임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또 모바일용 게임도 스마트폰이 아닌 헤드업 모니터에서 실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한 번 찾은 고객을 단골로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017년을 대표하는 창업 키워드로는 혼밥, 혼술 등 1인 가구를 위한 창업아이템을 들 수 있다. 코인노래방이나,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PC방창업이 많은 가맹점들을 확보하게 되었는데, 2018년에도 이런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내수 경기를 타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 PC방 프랜차이즈다. 대형 PC방 창업이 증가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

이에 스타덤 PC방 관계자는 “한번 찾은 손님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2가지 이상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위해 많은 연구 끝에 헤드업 모니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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