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道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일본 인바운드 전문 여행업체와 공동으로 일본 동경 및 오사카 지역 여행업계 방문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본 세일즈 마케팅은 제주 입도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제주-일본간 접근성 개선에 따른 수요 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제주 4․3 70주년을 연계한 기획상품 개발요청을 주력으로 한 상품 구성 협의가 진행됐다. 

특히 현지 에이전트사 초청 제주관광 상품 활성화 간담회에서 제주 신규호텔과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에 적용되던 개별 소비세 감면 등의 정보교환, 인센티브 투어 및 트레킹 등 체험상품 구성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2018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업계의 세일즈 지원을 강화해 재외도민의 고향방문을 유도하는 등 일본 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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