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시네마 다양성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

▲ 협약식 사진 왼쪽으로부터 민규동 감독, 오창의 원장, 윤재균 감독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사단법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윤제균)과 '한국 영화산업 기반 육성을 위한 G-시네마' 업무협약을 지난 달 29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은 오창희 진흥원장과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 민규동·윤제균 감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진흥원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G-시네마 사업(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영상산업 관련 행사 개발·추진 상호협력, 기타 영상산업 육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협력 등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월 진행되는 G-시네마 다양성영화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작품 공모 및 심사를 통해 15편을 선정해 100만원씩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3개월간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 대표인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 등 조합 소속 감독 7인이 월 1회 시나리오 작가 멘토를 맡는다. 멘토링 후 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5편의 작품을 선정해, 총 6천 5백만원의 상금 지급 할 예정이다.

G-시네마 사업은 2~30일 오후4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