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이 13년의 마라톤을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의 종영 소감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무한도전'이 주말 저녁에 큰 웃음을 드리려면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온다면 '무한도전스러운' 웃음과 내용으로 찾아뵙겠다. 13년동안 격려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마지막 회는 프로그램 방영 시간 기준 1부 9.15%, 2부 12.05%의 평균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오후 6시 57분 11.91%, 오후 7시 47분에 13.70%를 각각 나타냈다.(서울수도권 700가구 기준)

'무한도전' 시즌1이 종영 했지만, 아직 '무한도전' 시즌2 여부는 정해진 바 없는 상태다. 김태호 PD는 인터뷰 등을 통해 향후 '무한도전' 시즌2 혹은 새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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