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30일 진해 군항탐방길 투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시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30일 진해 군항탐방길 투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에서 유일한 군부대 영내 투어 프로그램인 '군항탐방길 투어'를 진해를 대표하는 관광 컨텐츠로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항탐방길 사전 신청 기한 단축(3일전→1일전) ▲군항탐방길 투어코스 확대 ▲해군 군복체험(주말에 한함) ▲진해 해군의 집 내 진해관광안내소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진해지역 근무 해군 장병들에게 솔라타워, 제황산공원 모노레일 등 창원시 관리시설에 대한 요금할인 혜택을 준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업무협약로 진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은 "진기사도 앞으로 지역 및 지자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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