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성개발(주) 대표, 와촌면 장학회 초대회장 역임 등 노인복지 위해 봉사

▲ 30일 취임한 박세평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권상훈 기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제9대 지회장에 박세평(84, 와촌면)이 취임했다. 

30일 오전 11시 경산 아트라움 2층 연회장에서 경산시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노인회 시지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지고 4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8년간 제7대‧제8대 지회장을 지내고 이날 이임한 김시윤 회장은 372개 경로당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사업 확충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박세평 신임회장은 현 한성개발(주) 대표이사로 경산경찰서 방범자문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3년 와촌면 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지냈다. 또 2009년부터는 와촌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해 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노인대학 운영, 실버봉사단 운영,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 사업, 노인취업알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30일 취임한 박세평 신임회장(왼쪽)이 김시윤 전임회장(오른쪽)에게 항아리도 제작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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