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독도 사진 순회전 개최

▲ 울릉군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90일간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소재 4개 시립도서관에서 독도 사진순회전을 개최한다.(제공=울릉군)

(울릉=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울릉군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90일간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의 시작을 알리는 섬, 독도'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 소재 4개 시립도서관에서 독도 사진순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은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연산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독도 사진전 협조 요청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전경' 등 20여점의 사진과 함께 독도 홍보영상, 독도 VR 체험존 운영 등으로 독도의 모습을 생동감과 입체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릉군은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 홍보'와 아울러,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중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이벤트 행사를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독도관리사무소 김기백 소장은 "이번 독도 사진 순회전에 50,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독도 사진 순회전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앞으로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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