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아파트 안방에서 화재로 인해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5시 42분쯤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아파트 내부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 박모(45) 씨와 중학생 아들, 초등생 아들 2명 등 총 4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박 씨의 부인은 외출 중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평소 가족들이 안방에서 모여 잔다는 진술을 토대로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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