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대상 심야교육, 귀농인 내달 6일까지 30명 모집

 

(임실=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귀농인 기초 영농교육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희망)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농업정보 제공하기 위해 귀농인 기초영농 교육생 30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귀농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지역여건과 본인 능력에 맞는 사업선택으로 조기에 농촌에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음 달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심야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귀농귀촌인 및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기간 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이메일(e-mail)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올해 실시하는 귀농인 기초영농교육은 매주 1회씩 기초영농 기술정보, 귀농귀촌 사례,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농업의 이해 등을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10회 30시간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순도 소장은 "귀농․귀촌 교육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애로사항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귀농, 귀촌인들의 빠른 현지 적응과 지역 화합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