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3만여 명 연합예배…주강사 박옥수 목사

▲ 사진은 지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제공=한국기독교연합(KCA)

고척스카이돔서 내달 1일 새벽 6시, 오전 10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기독교연합(KCA)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회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축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기독교인 약 3만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드릴 예정인 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 부활하셨네!'를 주제로 새벽 6시, 오전 10시 두 차례 열린다.

주 강사는 최근 전 세계 기독교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교단과 교리를 넘어 성경 중심의 신앙과 목회를 강조하고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 박옥수 목사가 나선다.

연합예배에서는 아프리카하나님의성회연합총회장인 음토가음발리 목사가 참석해 부활절 연합예배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김재홍 목사가 강연에 나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참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예배에는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 전국교회연합합창단 1000명이 한 목소리로 부활 찬송을 부른다.

임민철(부산대연교회 담임목사)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은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해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고의 절기로 부활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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