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서울시 71㎍/㎥ 등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라며 "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측값(㎍/㎥)은 서울시 71㎍/㎥, 백령도 39㎍/㎥, 광덕산 65㎍/㎥, 연평도 43㎍/㎥, 춘천 51㎍/㎥, 강화 55㎍/㎥, 속초 47㎍/㎥, 등이다.

또 대관령 42㎍/㎥, 관악산(중앙동) 82㎍/㎥, 영월 61㎍/㎥, 수원 56㎍/㎥, 울릉도 23㎍/㎥, 북격렬비도 31㎍/㎥, 서청주 49㎍/㎥, 안면도 34㎍/㎥ 등이다.

이어 문경(유곡동) 24㎍/㎥, 천안(병천면) 67㎍/㎥, 추풍령 33㎍/㎥, 군산(내흥동) 39㎍/㎥, 울진 38㎍/㎥, 전주(덕진동) 36㎍/㎥, 안동 44㎍/㎥, 광주 31㎍/㎥, 대구 47㎍/㎥ 등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매우 크겠다.

오늘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등 당분간 안개가 자주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서해상의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지역에는 낮 동안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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