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양평군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추묘목을 각급 농가에 공급하고 묘목 심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농가에 공급한 대추는 '복조' 라는 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관내 대추재배 (42농가 12.7ha)농가의 주요한 재배 품종이라는 것이다.

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대추를 보급했고 지금까지 묘목공급, 포장재 개발, 비가림 시설, 선별기, 홈페이지 제작 등 사업지원으로 대추농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9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전문농업과를 대추를 중심으로 소과류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여 대추농가의 재배기술 및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조병덕 농업기술과장은 "양평의 신소득 작목으로 고품질의 생대추 생산 및 대추를 활용한 농촌체험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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