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면 척곡리 돈대이 정상에서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아)

2018년 한농연 봉화군연합회 풍년기원제

(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한농연 봉화군연합회(회장 이용우)에서는 3월 23일(금) 12시 법전면 척곡리 돈대이봉 정상에서 풍년기원제를 올렸다.

풍년기원제는 봉화군의 발전과 금년도 농사 대풍을 비는 기원제로 초헌, 아헌, 종헌 순으로 초헌관은 이용우 봉화군농업경영인회장이, 아헌관은 박노욱 군수, 종헌관은 김제일 군의회 의장이 맡았다.

지난해 6월 유례없는 우박피해와 지속된 가뭄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기에 농업인단체 대표와 지역농업인들의 마음은 더욱 간절하고 정성스러웠다.

이용우 회장은 “지난해 우리 지역 농업의 아픔을 잘 아실 것이다. 금년에는 자연재해 없는 대풍이 들기를 바라며 마음 고생에 아프지 말고 농업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박노욱 군수는 “최근 봄 가뭄이 잦아짐에 따라 금봉과 창평 등 저수지 확충, 전국 최초 자치단체주도의 봉화댐 건설 등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제때 알맞은 비가 내려 풍년 농사가 되고 적정한 쌀값이 형성되어 농민들의 소득이 향상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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