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이·취임식이 23일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전국보호위원연합회 박광원 연합회장, 정분옥 명예회장 및 연합회 임원진 등 공단 구본민 이사장과 간부직원 및 경기지부 보호위원 등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이·취임식에서는 보호위원연합회의 초석을 다진 정분옥 명예회장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으며 6년 동안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성희 사무총장에게 공로패 전수 및 기념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새롭게 활동하게 된 임원들에 대한 구본민 이사장의 인증패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정분옥 명예회장은 “2014년부터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임원들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어져왔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언제나 곁에서 아낌없는 조언과 조력을 해준 박광원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옆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전국보호위원연합회 박광원 연합회장은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책임을 막중하게 느낀다. 정분옥 명예회장님의 뒤를 이어 앞으로 전국보호위원연합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공단의 발전 그리고 보호위원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활동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공단 구본민 이사장은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임원들을 모시고 「전국보호위원연합회 이·취임식」을 공단 역사관 개관식과 함께 법무보호가족교육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이며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공단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주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고 있는 전국보호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광원 연합회장님이 기부금 등 2,500만원을 공단에 전달하였다. 

또한, 경기지부 생활관에 비치할 신발장 10세트를 경기지부 한상기 지부장에게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를 위해 고급 기념타올 200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