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와 MOU체결, 중랑구민은 수강료 30% 감면혜택.

▲ 서일대 평생교육원, 부동산 경‧공매 교육과정 실시.(사진제공.서일대)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서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내 호천관에서 '2018학년도 부동산 경‧공매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설된 부동산 경‧공매 교육과정은 중랑구청 및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함께 '학습‧봉사‧일자리' 트라이앵글 시스템 구축 및 중랑구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 이후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중랑구민의 경우 수강료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3월21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19시부터 21시, 2시간씩 진행되며, 경‧'공매의 기본적인 용어와 경매절차를 시작으로 실전 권리분석,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특수물권인 유치권, 법정지상권, 인도명령과 인도소송, 배당절차 이의신청, 배당금 수령까지 현장학습을 통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석근 자산법률학과 겸임교수는 "최근 보다나은 재테크와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마련 수단으로서 경‧공매는 각광 받고 있다"며 "어느정도의 법률적인 기본지식과 노력만 투자한다면 충분히 남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승연 평생교육원장은 "우리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지역학생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양목적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며 "이번 개설된 부동산 경‧공매 교육과정이 지역사회 협력활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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